[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최근 2019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각교육·농촌체험교육,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영유아용 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200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사업설명회는 2019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 안내, 2018년도 식생활교육 운영 우수 어린이집 사례 발표, 영·유아 미각형성 및 바른식생활 실천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 우수사레를 포함한 2018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집을 배부해 어린이집에서 사업 부문별 식생활교육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제철 채소·과일 교육재료비,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 등을 활용한 현장체험교육비를 지원 받는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원장 및 보육교사 대상 역량 강화워크숍을 실시해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변화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식생활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육교사와 사업 주최기관 간의 상시적 소통을 통해 보육교사의 식생활교육 역량증진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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