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사료
WSY2500 위너스 클럽 미팅
MSY 23.5마리·WSY 2699성적 이목 집중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퓨리나의 양돈 대표주자, W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중량) 2500 위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WSY 2500kg을 넘은 농가가 61곳이나 된데다 10년 연속 WSY 2500을 달성한 농가들이 2농가나 돼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지난달 말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 ‘제10회 퓨리나WSY2500 위너스 클럽 미팅’ 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가 봤다.

10년사이 WSY2500달성 농가 3배 증가

이번 행사는 지난해 WSY 2500을 달성한 농가들과 함께 지난 10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사회적 신뢰’를 주제로 농장 100년을 위한 주제 강연들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질병과 외부 위협에도 불구하고 61개의 농장들이 M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 마릿수)23.5마리, WSY 2699 성적을 달성,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두드러지는 성적을 보인 이희득 경북종돈 사장은 MSY 27.2마리, WSY 3147 성적으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WSY 3000kg을 넘은 농장도 경북종돈, 순천종돈장, 근호농장, 미림농장, 도암농장 등 총 5곳이나 됐다.

올해는 WSY 2500 달성농가가 총 61곳으로 2009년 퓨리나가 WSY 2500 위너스 클럽미팅을 시작할 당시의 21개 농장에서 10년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MSY는 22.4마리에서 23.5마리, WSY는 2548에서 2699로 생산성이 꾸준히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10년 연속 수상농가 두곳

올해 10주년을 맞아 10년 연속 WSY 2500을 달성한 농가로는 순천종돈장, 신화농산이 선정됐다.  

황금영 순천종돈장 사장은 “48년간 오직 퓨리나사료와 함께 하며 순천종돈장도 같이 성장해 왔다”며 “서로 신뢰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경래 신화농산 사장은 “양돈 사업은 무엇보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농장 운영이 필요하다”며 “퓨리나사료는 사료 영양에 있어서 고객과 약속한 원칙을 지키는 점에서 함께 하는 파트너로 신뢰가 간다”고 밝혔다. 

제갈형일 퓨리나 양돈전략마케팅 부장은 “국민소득 3달러 시대에 국민들의 높아진 의식수준으로 양돈업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한돈업을 위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업계가 노력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장 100년, 미래를 그리다. 사회적 신뢰’라는 주제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과 김태우 동부축산영농법인 대표가 현장감 있는 발표로 큰 관심 받았다.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