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서울에프엔비는 지난해 커피와 음료 수출 금증가액이 400만달러로 2017년 350만달러 보다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에프엔비는 2014년 태국으로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컵 커피 수출을 계기로 현재는 미국,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국제 식품 인증 규격인 할랄을 비롯해 ‘ISO22000’, ‘FSSC22000’을 취득해 해외 수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해외 수출 증가에 현지인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프엔비 횡성 공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아셉틱 (상온 무균 충전)’ 설비와 ‘아셉틱 팩’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음료의 맛 유지와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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