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 약효 발휘
천적·유용곤충에 안전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올해 응애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팜한농은 초기 응애 방제를 위해 ‘노블레스’ 액상수화제<사진>를 추천했다.

지난 겨울에 이어 올 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응애 발생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응애는 크기가 작아 예찰이 쉽지 않으며 최근에는 저항성 응애 발생까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팜한농은 초기 방제를 강조하며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전문약제 노블레스를 권장했다. 노블레스는 응애의 알부터 유충, 약충, 성충까지 전 세대에 걸쳐 약효가 발휘되는 응애 전문약제다. 살포 후 몇 시간 안에 방제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고 확실한 게 장점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노블레스는 새로운 계통(그룹 25b) 신물질 응애약으로 저항성 응애에도 효과가 탁월해 다른 약제와 번갈아 처리하기에 적합하다”면서 “응애만 골라서 약효를 발휘하는 천적과 유용곤충에는 매우 안전하다”고 말했다.

노블레스는 사과·배·감·복숭아·딸기·멜론·고추·오이·참외의 점박이응애, 사과의 사과응애, 감귤의 귤응애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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