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도시주민들의 농작물 재배·수확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세종중앙농협은 주말농장인 ‘또 하나의 마을’을 운영한다.

중앙농협은 준조합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428-2에 4850㎡ 규모의 주말농장을 마련했다.

주말농장 운영은 각 지점별 20명이 참여하며 농장체험비는 3만원이다. 참여 농장주 1인당 5평의 주말농장이 분양하게 된다.

중앙농협은 주말농장 개장식을 지난달 27일 주말농장 내에서 개최하고, 주요농작물 재배방법 지도와 부대행사로 먹거리 및 채소 종자 등을 제공했다.

임유수 조합장은 “성공적인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재배작목 및 시기 등 농장경영은 자율운영하게 되지만, 지점단위로 반별 반장(지점장)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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