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가정의 달 모범 직원상 수상자 17명 가운데 전북에서는 김수정 농협장수군지부 계장보, 김연희 군산농협 상무, 김정순 백운농협 계장보 등 3명이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실천 및 가족·이웃사랑에 헌신적으로 일해 온 임직원을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정 계장보는 업무에 대한 우수한 실적은 물론 항상 밝은 모습으로 고객과 동료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지극히 모셔 노부모 봉양 효자·효부 직원으로 선정됐다.

김연희 상무도 치매 등 중증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친정 부모와 시어머니를 정성어린 효심으로 부양하고 있어 동 분야 모범 직원으로 선정됐다.

김정순 계장보는 시부모와 가족 및 지역민을 공경하고 여성방범대원, 무진장 의용소방대원, 백운면 체육회원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직원으로 선정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일과 가정의 균형과 행복을 추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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