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산물가공공장 강원협의회(회장 유인목 영월농협 조합장)는 최근 영월농협 농산물 가공사업소 회의실에서 도내 19개 농산물 가공사업 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 농산물가공공장 강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지난해 사업평가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농협 농산물 가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핵심 사업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신임 임원진 선출에는 기존 임원진(회장 유인목 영월농협 조합장, 부회장 최승진 횡성농협 조합장, 감사 김영하 서광농협 조합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2021년 정기총회까지 2년간이다.

유 회장은 “농협 농산물 가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공공장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소비자에게 우수한 강원도 농산물 가공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직거래행사 개최 및 박람회 참석 등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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