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제영술 기자]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연합회(회장 우광숙)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북구관내에서 이승걸 조합장, 우광숙 연합회장, 덕천3동 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우리농산물 판매와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연합회는 부산 북구관내 뇌병변복지관 등 7곳에 6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우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위의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북부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업을 해오며 전국 최고의 고향주부모임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고향주부모임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