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낙농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해정)는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위원들이 낙농인 교육 세부계획 마련에 대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주문하면서 오는 7월 16일 ~ 18일, 대전 호텔 선샤인에서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을 개최키로 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홍보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해 △낙농현안 해결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 △조직활성화 및 회원간의 소통을 위한 청년분과위원회 워크숍 △낙농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원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낙농인 선진지 연수교육과정은 7월 중 선발될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성적우수자 10인과 지난 해 선발된 성적우수자 10인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기타논의로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이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허가축사적법화 문제와 낙농분뇨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분과위 조직활성화를 위해 후계 낙농인들이 낙농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도록 하는 한편 청년분과위원회 회원으로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전국의 도위원장들이 적극 활동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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