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경북지사, 설명회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 농협사료 경북지사 임직원들이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이부영)는 최근 안동봉화축협 한우프라자 ‘묵향’에서 경북지역 관내 11개 축협 구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안심애한우' 신제품은 농협사료가 2012년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최대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비육우 신제품은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소 도체등급기준 변경에 맞춰 개발했으며, ‘출하는 빨리, 육량은 많이, 발정이 잘 오는’이라는 콘셉트로 출하 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송아지 생시체중이 출하체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임신과 포유기간에 고단백·고에너지 급여를 위해 조단백질 함량을 강화했다.

낙농우 신제품인 '락토플러스'는 ‘편안한 낙농 및 스마트팜 사료개발’을 콘셉트로 영양성분을 상향 조정해 유량피크 유지와 번식성적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팰릿의 성형도 향상 등 스마트팜 맞춤형 사료로 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부영 지사장은 “가격은 큰 변동이 없지만 전 단계 영양수준을 상향 조정하고 출하시기를 앞당기게 됨으로써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의 순이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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