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는 최근 전남 장성군 진원면 나노산단 내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전남 한돈 친환경(주)에서‘미생물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하태식 한돈협회 중앙회장과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배상종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박광욱 도드람축협 조합장, 강정옥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김양길 대한양계협회 광주전남지회장, 한돈농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재곤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은 국민의 우수한 단백질공급과 농업인에겐 양질의 퇴비를 공급하는 등 경축순환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갈수록 환경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지속적인 축산업을 영위하기가 불가능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오 회장은 “한돈인들의 숙원사업인 냄새저감 및 생산성 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해 회원농가들의 출자금과 전남도에서 28억원을 지원받아 미생물악취제거를 위해 미생물 공장을 지었다”며 “앞으로 돈사냄새 저감을 위한 인프라구축 등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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