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고석만 객원기자]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식약처에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변 본부장은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변 본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시행에 따라 제주도,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함께 올해산 제주 월동채소재배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보완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현장 농업인들에게 예기치 않게 PLS 기준을 위반하지 않도록 농약 안전사용수칙과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전파하고 농약 안전관리 제도개선 및 농업용 고독성 농약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매년 자체 식품안전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활동 강화로 식품안전사고 발생 제로화 등과 애로사항별 보완대책을 수립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 본부장은 “먹거리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시적인 식품안전관리 활동 강화로 식품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와 PLS 시행에 따른 농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작물별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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