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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을 넘어 세련됨이 더해진 쌀 와인이 화제다.

현대식의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 등을 선봬 온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은 최근 쌀로 만든 와인 ‘이도유기농약주’를 본격 공급하고 있다.

이도유기농약주는 친환경 유기농 인증 쌀과 유기농 우리밀을 오랜기간 발효, 숙성시켜 빚은 라이스와인으로 깔끔한 맛과 청아한 풍미를 자랑한다. 도수는 13도이며 국제 및 국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도유기농약주는 지난해 출시된 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지난해 우리쌀 가공식품·전통주 한마당 대축제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조은술세종은 100% 유기농 원료로 빚은 다양한 술을 선봬고 있다. 대표적으로 증류식 소주인 ‘유기농 이도’와 막걸리 제품 ‘청주 생막걸리’, ‘세종 알밤주’, ‘바나나주’ 등이 있다.

이중 이도는 감미료나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으로 화끈하지만 목 넘김이 부드러워 첫 잔보다 두 번째 잔이 매력적인 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조은술세종은 깨끗하고 안전한 원재료로 전통의 맛과 현대의 맛을 결합시킨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은술세종 관계자는 “자사는 끊임없는 연구와 열린 마음으로 신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 생산과 지속적인 품질향상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때 까지 다양하고 건강한 주류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은술세종의 제품은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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