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여행자 축산시설 방문 자제
축산물 반입금지 홍보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난 13일 농협사료 전북지사,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임직원과 함께 군산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전북농협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전단지, 홍보물 등을 활용한 캠페인에 주력했다. 

또한 ASF 발생국인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인은 ASF 발생국을 방문할 때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국내 휴대 축산물에서도 5차례 유전자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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