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 9일 농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해 NH농협보험 변산수련원에서 ‘2019년 경기농협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축협 경제상무, 조공법인 책임자, 연합사업단장 및 농정지원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올해 경제사업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경기도 먹거리 전략과 농협의 역할, 경기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수취가 제고를 도모하는 한편,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시스템 구현으로 ‘경기농업인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예방 및 차단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농협 임직원 및 양돈농가 조합원의 발생국 해외여행 자제,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및 교육·홍보 강화, 공동방제단 소독 및 소독약품 관리 철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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