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산림조합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은 최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및 김해시민을 위한 체험행사인 ‘제2회 어린이를 위한 WoodWorking Day’를 개최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목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꽃나무 그림타투,  숲 포토 존, 현미경 속 목재세상 관찰 톱질·못질하기, 쏘잉·사포체험, 자작나무 엽서로 스텐실 만들기, 나의 짝꿍 나무 찾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참여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박물관을 방문한 한 가족은 “평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행사여서 매년 행사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환억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을 이뤄서 보람이 크다”며 “내년에는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김해시산림조합이 2017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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