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국양봉협회가 올 한해 벌꿀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밀원식물의 개화 정도를 파악하고 양봉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양봉협회는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 등과 함께 지난 7일 창녕과 함안을 시작으로 전국 15여개 농가와 주변 밀원식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협회는 전국을 북부, 중부, 남부로 크게 나눠 조사할 예정이며, 16일엔 세종, 문경 등 중부지역을, 27~28일엔 북부지역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김종상 양봉협회 전무는 “밀원식물 중 특히 아카시아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달 안에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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