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권준학 본부장)는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에 걸려들어 현금 500만원을 인출하려던 고객을 막은 농협은행 직원이 분당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NH농협은행 분당효자촌지점(지점장 이철웅)에 근무하는 직원 박찬수(28·계장) 씨는 최근 500만원을 인출하려던 이 모 씨(분당구 서현동·53)의 초조한 행동에 이상을 느끼고, 경찰이나 검찰이라는 전화를 받고 인출하려는 것인지를 묻고 고객이 '그렇다'고 답하자 곧바로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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