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10년…농업 생산성·소농 소득 증가 도움

농진청
베트남 등 24개국 대상
기술교육과 현장교육 실시
이남종 기자l승인2019.05.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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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10주년을 맞아 ‘농업기술 국가대표 KOPIA’를 주제로 그 동안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KOPIA센터는 2009년 8월 5일 베트남을 시작,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20개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

KOPIA 사업은 농업기술 공유와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로 협력 대상 나라의 농업 생산성과 소농의 소득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진청은 지금까지 현지 연구원 총 1182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기술 교육을 지원했으며 우리나라의 농업전문가 785명이 현지 공무원, 연구원, 농업인 등 7만9115명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24개국(사업 종료 4개국 포함)의 KOPIA 사업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총 1억129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0년간 투입한 KOPIA 예산의 1.7배를 웃도는 액수다.

이지원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앞으로 세계 속의 KOPIA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의 배고픔과 가난 극복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종 기자  leenj@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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