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타 지역 도매시장을 견학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과 인천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오정도매시장은 2013년 9월 재건축이 완료됐으며 399억원(국비 120억원, 시비 156억원, 융자 1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남촌도매시장은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이 이전하는 시장으로 30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견학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상황과 기관별 주요입장을 확인했으며 도매시장 문제점 개선 사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견학결과는 현재 추진 중인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내년 2월까지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용역 중간보고회, 공청회, 해외 도매시장 견학 등을 통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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