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유화제, 방부제, 향료, 색소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한과와 떡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사임당 4종 떡세트’가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사임당푸드(영)는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떡을 생산한다.

사임당푸드의 복분자두텁떡은 국내산 찹쌀과 복분자를 사용하며, 녹차호두찹쌀떡은 국내산 찹쌀에 보성녹차, 최상품의 호두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녹차의 향긋함과 호두의 식감으로 채워진 새로운 찹쌀떡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사임당푸드의 전언이다.

사임당제주오메기떡은 제주 차조와 국내산 현미, 귀리를 더해 전통방식 그대로 빚어낸다. 달지 않은 통팥에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특별한 맛을 낸다. 콩쑥개떡은 국내산 쌀과 쑥으로 향과 색을 내고 국내산 콩가루를 넉넉히 묻혀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사임당푸드는 총 매출의 5% 이상을 복지단체, 기관 등에 기부하며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있다.

한과류와 떡류의 주 원재료인 쌀을 비롯한 복분자 등을 지역농가 및 단체와 상호협력으로 안정적인 원료조달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생산비용절감, 지역농산물 이미지 제고, 사업 확장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해주 사임당푸드 대표이사는 “사임당푸드의 제품들은 기술력과 품질관리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홈앤쇼핑 등 홈쇼핑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며 우체국쇼핑,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KTX역사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며 “내 가족에게 먹이기 꺼려지는 음식은 생산, 판매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임당푸드의 주력제품들은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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