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우유도 아닌 물만 있으면 우유 섞인 그래놀라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주)리빙라이프는 최근 귀리, 아몬드, 코코넛 슈거, 현미, 검은콩 등의 곡물이 섞인 그래놀라와 미숫가루, 우유분말 파우더를 함유한 파우치형 그래놀라 제품 ‘잇어미닛(eatAminute)’을 선뵀다.

잇어미닛은 우유 분말이 들어 있어 물만 넣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파우치형이라 휴대가 간편하고 어느 장소에서든 스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같은 잇어미닛은 한끼에 섭취해야 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히 들어 있어 아침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리빙라이프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1인용 그래놀라, 뮤즐리 제품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통올벼쌀과 고소한 김으로 만든 스틱형 ‘올벼찹쌀크런치 고소한김’ 그래놀라, 글루텐 프리 그래놀라 ‘뉴트리펍스’ 등이 그 예이다.

리빙라이프는 그간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리빙라이프의 제품은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9)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