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축산농협
직원 워크숍 개최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2019년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복지조합 구현’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은 김용관 조합장 취임이후 가진 첫 공식행사로 김상훈 농협중앙회 제주검사국장의 사고예방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심폐소생술교육, 자금세탁방지교육 등 임직원 교육과 함께 올해 경영목표달성 결의대회,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변 본부장은 “서귀포시축협의 모태인 남제주축협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서귀포시축협을 지켜보고 응원해 온 바 서귀포시축협이 지금의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비를 슬기롭게 이겨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으뜸가는 조합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자유무역협정(FTA)과 수입 축산물 유입, 축산물 소비 침체 등으로 축산물 유통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에서 책임지는 유통체계를 구축해 관내 조합원이 마음 놓고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복지조합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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