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토성농협(조합장 김명식), 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은 지난 9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산불피해 지역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지원했다.

농협강원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농업인행복버스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 속초지역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및 검안지원(돋보기)을 제공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올해 12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해 6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검안사업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특히 산불피해로 인해 지친 농업인들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지역의 경우 행복버스사업을 긴급하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