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 13일 농기계은행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 관내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경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농작업 목표인 8만3000ha 추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인구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경기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경기 관내 64개 농협은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6만8000ha의 농작업 실적을 기록, 약 170억원의 농가소득에 기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밭농업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및 벼직파재배 사업 등을 활용해 농기계은행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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