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는 지난 10일 지역본부에서 농업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고령농업인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협중앙회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 소비자 피해사례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동상담실에서는 신지민 한국소비자원 조정관의 소비자권리 및 피해사례 강의에 이어 김계선 대한법률구조공단 센터장의 생활법률 강의와 함께 개인별 맞춤상담이 진행됐다.

김도안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법률과 소비자 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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