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지난 15일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실습실에서 결혼이민여성 30여명(관내 지역농협 추천)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번 요리체험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한국 식(食)문화 체험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1일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차는 ‘쌀을 이용한 퓨전요리와 한식(오븐 찰떡, 안동찜닭)’, 2일차는 ‘생활 요리 만들기(소고기 버섯전골, 밑반찬)’, 3일차는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만들기(고추장, 약고추장 등)’라는 테마로 교육과 체험을 실시했다.

문병용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갖기 위한 교육 문화 기회를 제공해 한국가정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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