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기계 이용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3개 과정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귀농인과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및 신규농기계반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행관리기, 승용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비교적 쉽게 다룰 수 있는 여성친화형농기계에 대한 구조설명과 간단 정비요령 등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실습포장에서 직접 농기계를 운전하며 안전 작업요령을 배우고, 농기계 교관의 안내에 따라 사업장에 구비돼 있는 임대농기계의 기능설명을 들으며 농작업에 맞는 농기계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신인숙 농촌지원과장은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은 농업현장에서 필수이므로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