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축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사료품질 관리 강화 교육이 열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NH농협보험 수안보 수련원에서 사료공장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TMR(완전배합사료)공장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료관리와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을 위해 전국 사료공장 HACCP 담당자 8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HACCP 담당자들은 농협 축산연구원에서 제공하는 ‘HACCP 교육 교재’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HACCP 인증 및 사후관리 방법을 습득해 안전한 사료를 생산,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재영 농협 축산연구원장은 “축산연구원의 축산물 및 사료·비료·수질검사 사업과 더불어 사료공장 HACCP 교육을 통해 국내 축산물 안전성 향상에 기여토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 축산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은 사료공장 HACCP 교육기관으로 사료공장 HACCP 인증 및 사후관리에 대한 법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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