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산시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시·군 추천 농특산물, 도지사 인증 마을기업 제품,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된 ‘삼락농정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전북관내 14개 시·군에서 선정된 대표 농산물 및 농특산 가공품(장아찌, 건조과일, 젓갈류, 참기름 등)들이 선보였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 근대화 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는 푸짐한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도 펼쳤다.

이번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이자 전북의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터’로, 그동안 전주지역 위주로 열리던 것을 침체된 군산경제를 살리고자 군산시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개최하게 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이달 초부터 현수막, 전단지 홍보 및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적극 알렸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광지에서 열린 만큼 홍보에 초점을 두고 전북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산물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협력해 매년 직거래 장터를 수시로 열고 있으며 올해도 20여 차례 더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