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도내 축협 지도상무를 대상으로 축산경제사업 전략회의를 갖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청정축산 구현 결의를 다졌다.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인근 국가에서 ASF가 계속 발생되고 있어 국민적인 큰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농협은 이날 축산농장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축산사업장 차단방역관리, 남은 음식물 사료 급여농가 ASF 방역관리 강화 등 ASF 발생 방지와 지속가능한 청정축산 구현을 위한 집중 교육을 가졌다.

함용문 본부장은 “ASF 발생국(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대한 자발적 여행금지,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열처리(80도 30분) 철저, 전국일제소독의 날 내·외부 소독 및 농장 내 출입차단 등 ASF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강원농협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질병 없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