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총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농협사과전국협의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에서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의 의장으로 선출되는 큰 영예를 안았다.

품목별전국협의회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작물을 담당하는 농협이 농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는 조직으로 회원 수는 1300여개 농협에 달한다.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 채소, 특작류 등 33개 품목별협의회의 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별 가격안정 사업 △소비촉진 홍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임기 2년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윤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농협사과전국협의회장, 농협APC운영협의회장, 농협대 명예교수 등을 맡고 있다. 

윤 의장은 “전국의 우수한 회원 중에 의장으로 선출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업인과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의 농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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