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최근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공사 주요업무와 농어촌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 농어민단체장 32명이 참석해 농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인식 사장은 현장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생산기반 마련,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 과학적 용수관리 및 체계적 수질관리 강화, 지역 특화 농어촌지역개발 지원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청정에너지 확대 등 공사 주요 경영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농어촌이 처한 여건이 어려운 지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촌공사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현장중심·사람중심 농어업정책 수행으로 농어민이 삶 속에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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