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단감과 사과를 중심으로 과수 담당 지도사 육성을 위한 중요 과원관리 시기별 현장 실습교육을 추진해 지도역량강화와 과수생산 기반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농기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단감연구소와 사과이용연구소, 현지포장에서 시·군 과수담당지도사와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과 사과 생육 시기별 중요 과원관리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지난 16일에는 단감연구소 회의실과 현지포장에서 최성태 단감연구소 박사가 단감 상품과 크기 조절을 위한 꽃송이 솎아내기와 병해충 방제, 비료관리 실습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17일에는 사과이용연구소 회의실과 현지포장에서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 박사가 사과 재배 이론과 꽃따기와 열매솎기 실습, 병해충 방제와 비료관리 실습, 꽃눈분화 조절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경남농기원은 오는 7월 가지치기와 고온피해 예방 물 관리, 일소예방 현장실습 기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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