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 관련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차선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이 농수산해양분야 최고 학회인 (사)한국약용작물학회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

차 학회장은 “학회의 질적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 활동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국가 및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위상 강화, 신진연구자의 발굴 지원, 관련 학회와의 협력연구 증진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원료소재의 안전성 정보의 공유와 관련 학술지식의 일반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가고 있음을 감안해 식품 및 약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동식물을 연구대상으로 포괄하고 있는 만큼 중국을 비롯한 극동아시아권역의 연구자그룹 및 외국학회와도 교류정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약용작물학회는 국내외 40여 연구기관 및 단체, 약 700여명의 학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약용동식물의 재배, 육종부터 효능 및 활성,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연구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인삼 및 약초소재를 이용한 국제공동학술연구 등 협력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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