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늘 선두에서 거침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고 있는 농수축산신문의 38번째 생일을 저를 비롯한 300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립니다.

 

요즘 부쩍 변덕스러워진 봄 날씨와 더불어 농어촌에 닥친 무거운 이슈들을 보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잘 들어보지 못했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란 말이 이젠 일상이 됐습니다. AI(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이 조금 잠잠해지나 싶더니 이번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새로운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이제 더 이상 뉴스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여건 속에서 우리 농수축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수축산신문과 같은 농업 전문지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농축수산업계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끊임없는 감시와 업계의 관련 소식들을 신속히 전달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제시 등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시의적절한 전문적인 기획보도를 통해 농수축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올해는 실용화재단이 창립한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이제까지 잘 해 왔지만 올해도 실용화재단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고객의 매출증대와 신규인력 창출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또한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행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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