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대한민국 농축수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수축산신문은 1981년에 창간해서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축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명확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왔으며, 농어업인의 권익신장에도 크게 앞장서왔습니다. 오랜 시간 정부와 농어업인, 소비자를 이어주는 튼실한 가교역할을 다해온 농수축산신문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보냅니다.

농축수산업은 국민의 식량주권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 아직까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축산업은 수입 축산물 증가, 소비침체, 미허가축사 적법화 등의 각종 환경이슈와 이로 인한 농가규제 강화 등으로 위기 극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국내 축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말 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축산발전과 농어민 복지증진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산 승용마 수요 촉진,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말(馬)산업이 축산업을 넘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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