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농촌·농업의 역사와 현장에서 함께 한 농수축산신문 창간 서른여덟 해를 전국친환경농업인들이 함께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건강한 농업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 그리고 생명 창고인 농업생태계를 보전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줄 역할과 책무가 있습니다. 
 

현 시기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 빈곤 및 건강악화와 같은 지구 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량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시급히 바뀔 필요가 있음을 널리 공감해야 합니다.
 

세상을 일궈 생명의 젖줄을 흐르게 한 農의 가치를 입으로 음식을 넣어 생명을 유지하는 모든 생명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농수축산신문이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수축산신문이 시장·경쟁·상품화·생산성 지상주의의 왜곡된 소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세상을 준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살아 숨 쉬는 모든 사람들의 입과 귀 그리고 몸과 마음이 돼 주십시오. 그 길에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햇살이 되고 거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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