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은 ‘제13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국의 산림교육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열렸다.

대회는 숲해설·유아숲교육·숲교육체험교구·사진전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현장심사 결과 숲해설부문 최우수는 서울의 아이솔생태교육 김지연 씨, 유아숲부문 최우수는 대전의 배재에코브릿지 신선희 씨, 체험교구부문 최우수는 강원의 피노키오숲 영농조합 이영숙 씨, 사진공모전은 서울 홀씨연구소 주원섭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대회는 전년도에 비해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우수 프로그램과 교육기법을 공유해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을 향상시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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