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19 패밀리기업 데이 행사를 열고 코스맥스엔티비(주), ㈜넥스 등 신규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된 11개 업체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패밀리기업은 국내 식품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보유기술 및 노하우의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여된다.

이번 신규지정으로 총 68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식품연은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기술지원 사업 우선적 연구 참여 △애로사항에 대한 우선적 지원 △연구원 인증, 분석 서비스 및 장비 사용료 감면 △식품 박람회 등 홍보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패밀리기업관 및 홍보관을 공동으로 운영해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 등 혁신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동준 식품연 원장은 “패밀리기업의 성장 기반과 식품연의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때 국내 식품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패밀리기업과 긴밀한 소통 및 협력관계를 통해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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