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산사모(산란계 산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유통인과의 협력을 통해 산란계 농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송복근 산사모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은 지난 5월 27일 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 자리를 마련, 산사모 창립을 둘러싼 여러 궁금증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송 위원장은 “대한양계협회가 짚지 못하는 현안이 있다면 대신 점검하고 의견도 제시하는 등 전체 산업 발전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진위원들은 산사모가 앞으로 계란 수급조절에 무게를 두고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산사모는 오는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월 27일까지 산사모에 가입한 산란계 농가는 120여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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