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최근 밀양시 단장면에서 ‘2019년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3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온 박재종 협의회장(밀양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만장일치로 새 협의회장에 권학윤 조합장을 추대했다.

권 조합장은 경상대 수의과를 졸업했으며 경남도수의사회장, 농업경영인 양산시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제11대 양산기장축협 조합장에 당선돼 그동안 조합과 협의회의 발전, 축산인의 권익신장에 앞장서 왔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4선 조합장에 당선됐다.

권 협의회장은 “많은 내빈을 모신 가운데 한마음으로 중책을 맡겨준 조합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지금 이상으로 단합되고 하나된 모습으로 모든 일들을 해나가겠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힘을 모아 소통하고 화합해 재미있고 덕이 있는 유익한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부회장에는 김태용 부산축협 조합장, 남상호 창원시축협 조합장, 감사에는 최종열 남해축협 조합장, 간사에는 최창열 거창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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