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향상·환경개선 '초점'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사료가 지난 5월 대가축 사료 출시에 이어 중소가축 신제품까지 출시하며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지난 5월 3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양돈·양계 농가 및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가축사료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양돈 사료 ‘지맥스케어(G-MAX Care)’와 양계 사료 ‘히트(HIT) 산란’이다.

지맥스케어는 △돈분 부하량 감소 △모돈 섭취량 증대 △자돈 포유능력 개선 △다산성 모돈 대사 촉진 등을 중점에 두고 농협사료와 바이오공장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출시한 사료다.

히트 산란은 △최대 산란량 향상 △계란의 품질 향상 △지방간 최소화 △질병 억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한 사료로, 특히 육성 사료는 초기 성장 최대화와 산란계 유전형질 최대 발현, 산란 사료는 산란스트레스 최소화, 난각질 개선 및 파란 감소 등의 효과를 불러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적절히 대응코자 농가의 요구사항과 꾸준한 사양시험 내용 등이 합쳐진 과학적인 사료다”며 “지난달 출시한 한우, 낙농 사료 등을 포함한 모든 사료비를 지금보다 절감해 축산농가의들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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