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조합원,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수관촌농협은 대학생 5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수관촌농협은 2010년 합병 이후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5000만원 이상의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10년 동안 5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철석 조합장은 “오수관촌농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농촌 사회 인재양성 및 농협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국가의 동량이 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관심을 갖는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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