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축산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농협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모든 축산사업장의 위생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농협 내 전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의 냉장육 판매 △표시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 △부적합 제품 처리 △식용란선별포장업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5일부터 시행된 식용란선별포장업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해 세척·포장·건조·살균·검란·포장 등을 하는 영업으로, 자동화된 설비를 통해 식용란을 과학적으로 선별·검란 함으로써 전보다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중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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