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준공…한돈산업 발전 이정표 될 것

홍정민 기자l승인2019.06.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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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4일 경남 하동군에서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양돈산업 선진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사진은 홍문표 의원(자유한국, 예산·홍성), 여상규 의원(자유한국, 사천·남해·하동),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가 테이프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4일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의원(자유한국, 예산·홍성), 여상규 의원(자유한국, 사천·남해·하동), 김현권 의원(더불어 민주, 비례)을 비롯한 내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돈혁신센터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양돈관련 연구와 선진국형 현장교육을 수행하고, 친환경 양돈장 표준모델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75억원(국고보조 20억원, 융자 6억원, 지방비 2억원, 자부담 47억원)으로 건립됐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준공식에서 “한돈혁신센터는 한돈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한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2검정소 총 3만3817㎡(1만230평) 부지에 지난해 7월 착공해 모돈 300마리(혁신동 40마리, 창조동 260마리)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정보통신기술)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이 도입돼 ICT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현장실습형 교육장, 소비자 견학 시설, 대국민 홍보 교육농장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냄새 없는 농장 구현을 위해 세계적인 축산 기자재업체인 팬컴(Fancom) 사의 중앙집중배기시스템과 연계한 냄새제거 공기정화시스템 도입으로 악취제거 및 돈사 배출 가스, 미세먼지 최소화로 냄새로 인한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정보통신분야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분야 상호 협력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영상, 음성, 음수, 사료 섭취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수집 분야 상호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관련 상호 협력 △스마트 안전 축사 및 가축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산 보급 관련 상호 협력 △가축 환경 및 사양 관리 데이터 수집을 위한 테스트베드 선정 및 관리 등의 사업도 한돈혁신센터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돈혁신센터는 이날 준공식과 견학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초 돼지 입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정민 기자  smart7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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