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된 경영으로 우량농협 만들 것"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직원 성취감 위해 
시상·인센티브 아끼지 않고
합리적 투명경영에 주력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조합의 전 구성원이 힘을 합쳐 최고의 가치 있는 우량농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정민 남광주농협 제7대 상임이사는 최근 취임사를 통해 “조합이 직면하고 있는 경영여건과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과업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이 새삼 느껴지지만 임직원이 하나가 돼 건실한 내실경영으로 고객과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농협, 믿고 찾는 농협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최 상임이사는 지난 2년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광주관내 지역농협 최초로 상호금융 사업량 2조원 달성과 예대비율을 90%까지 확대하는 등 자금운용에 핵심적인 역할로 모든 사업이 안정적으로 확대 성장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차세대 금융이라 할 수 있는 e금융 분야에서도 그룹별 1위를 다수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최 상임이사는 “조합 대의원과 임원들이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준 것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라는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였다”며 “임기동안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일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사업추진에 따른 시상과 인센티브를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많은 고민으로 사업추진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투명 경영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직의 단합된 경영을 강조하면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임직원과 조합원간의 화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서로에게 따뜻한 배려로 화합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도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