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자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익산농협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익산농협은 1991년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070명의 학생들에게 총 2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병옥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의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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