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최근 ‘2019년 경기농협 수출조합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농식품 수출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경기농협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720만달러가 증가한 1913만달러를 기록해 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기농협은 올해 목표 수출액을 지난해 대비 17% 성장한 2240만달러로 정하고, 품목별 수출전문조직(수출농협의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해 수출하는 농협 내 농가조직) 확대 및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시장개척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수출 품목 및 국가 다변화를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제값받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에 힘써 농산물 수급조절 및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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