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혁신·미래과제를 발굴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능과 역할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마련됐다.

aT는 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임원,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aT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조적 대응을 위한 혁신 필요성을 공유하고 미래혁신·포용사회·지속가능 3대 분야의 6개 과제인 △지방분권 시대 aT 기능강화 방안 △신성장 미래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지역발전·상생협력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 등의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aT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장기 경영목표수립 및 제도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저성장·양극화에 직면한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aT가 어떻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aT 사업 속에서 실현하고 100년 aT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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